[숲 스트리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의 방송국
숲 스트리머에서 많은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이 활동하고 있다. 프로게이머 직업을 은퇴한 후 제2의 인생을 방송으로 보내는 게이머가 많은데 숲 스트리머는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하기에 가장 유명한 방송국으로 초창기 아프리카TV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정말 많은 게이머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BJ들 중 전프로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게이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자신이 게임을 즐기듯이 재미있게 지켜봤다. BJ들끼리 실력이 종이 한 장 정도 밖에 차이 나지 않아서 오히려 더 흥미진진하게 래더 방송과 스폰빵을 시청했다.
그러다 누구도 예상 못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스타판의 본좌가 갑자기 등장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마재윤이었다. 당시 승부조작을 일으킨 사람이 왜 방송국에 오냐는 비판적인 의견들로 커뮤니티를 달구기도 했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선 그의 경기력이 워낙 뛰어나서 조용히 지켜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실상 이때가 아프리카 TV가 널리 퍼지게 된 전설의 시작이었고 마재윤의 등장으로 인해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강렬한 영향을 받게 된다. 이후 택뱅리쌍 같은 네임밸류가 있는 스타크래프트 전프로 게이머들도 하나 둘 씩 아프리카 TV로 데뷔를 시작하며 초창기 방송하던 BJ들은 전프로들로 인해 결국 시청자 수에 밀리며 하나둘 씩 방송국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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