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22 결승전 1경기 햇빛 때문에 pp가 나오다
ASL 22 결승전 1세트 유영진 vs 김민철 경기에서 pp가 나왔다. pp는 경기 중 퍼즈를 걸어 게임을 멈추는 것인데 햇빛이 갑자기 유영진 선수의 얼굴을 비추면서 경기가 잠시 멈추게 되었다. 이전 글: 스타2 프로게이머 김도우 스타1 테란으로 복귀 4인용 녹아웃 맵에서 결승전 1세트를 치르던 유영진 선수 얼굴에 갑자기 햇빛이 비추기 시작했다. 초반 빌드를 타다가 얼굴에 밝은 빛이 비쳤고 유영진 선수는 곧바로 퍼즈를 요청했다. 경기는 선수의 요청에 따라 잠시 중단되었고 유영진 선수가 모자를 착용해 얼굴에 비치는 빛이 가려지자 경기가 다시 시작되었다. 결승전 경기는 본선 경기와는 다르게 규모가 커서 야외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다 보니 예기치 않게 햇빛이 비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ASL 22 결승전도 오후 3시쯤 첫 세트를 시작하면서 시간상 햇빛이 밝게 비치게 되었다. 유영진 선수의 경우 활동한 지 오래된 베테랑 프로게이머이고 ASL에도 자주 출전한 선수여서 결승전같이 큰 무대에서 햇빛이 비추더라도 멘탈을 금방 잡을 수 있었다. 반대로 신인 선수가 결승전에서 갑자기 햇빛이 비치고 모자를 착용한 상태에서 게임하면 심리적인 타격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관중들이 많아 큰 무대에서 치르는 다전제 7세트 결승전은 16강 같은 본선 경기보다 더 떨릴 수밖에 없어서 햇빛 같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는 멘탈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