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유저에게 종족을 물어봤을 때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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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더 게임은 무작위로 상대가 배치되기 때문에 랜덤 종족을 만나는 경우가 공방보다 훨씬 많습니다. 공방은 상대가 랜덤을 하면 강퇴하거나 게임을 나가면 되는데 래더는 상대를 피할 수 없어서 종족을 한 번 물어보는 것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낫습니다. 이전 글:  래더 2000점에서 승리한 경기 채팅을 쳐서 종족을 물어봤는데 상대가 답변하지 않아 다시 한 번 종족을 물어봅니다. 다시 물어보니 저그라고 과감히 답변하는 상대. 사실 이래도 믿을 순 없습니다. 예전에 랜덤 유저한테 종족을 물었는데 정찰을 하니 다른 종족이 나와 뒤통수를 맞은 적이 있어서 애매합니다. 의심이 되어 한 번 더 믿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ㅇㅇ라고 답하면서 조금 더 신뢰를 주는 상대...  마린을 입구 밑으로 보내다 언덕에 있는 오버로드를 발견하고 저그 종족인 것을 확인합니다. 상대가 거짓말을 치지 않고 신뢰가 나름 좋은? 유저였습니다. 실제 종족을 바꿔 거짓으로 말하면 게임이 꼬이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도 정당하게 승부 보려는 래더 유저였습니다. 랜덤으로 시작한 만큼 타 스타팅 앞마당에 해처리를 과감히 짓는 모습을 SCV로 정찰합니다. 경기 결과는 상대가 하이브까지 멀티를 째다가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 1시에 드랍하는데 오버로드가 전부 털리면서 제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여담이지만 랜덤은 주종으로 하기보다 낮은 점수대에서 취미로 즐기는 게 좋습니다.

4:4 헌터 테프전에서 계속 오는 SCV 뭉치기 러시 이렇게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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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헌터 종족전에서 비매너로 일꾼 뭉치기 러시를 하는 상황이 은근히 자주 발생합니다. 수비 유닛이 나오기 전까지 상당히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허점을 노려 SCV를 뭉쳐서 공격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5시에서 게이트웨이와 어시밀레이터를 올리고 무난한 운영을 준비하는데 갑자기 농민 봉기가 와서 SCV 주변으로 프로브를 보내 유인합니다. 프로브로 SCV를 조금 유인하고 나머지는 추가 프로브를 보내 SCV를 전기 충격기 지지면 됩니다. 질럿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잘 버티다가 프로브와 같이 싸우면서 한숨을 돌립니다. 흰색 테란이 첫 러시가 실패하자 재차 농민 봉기 러시를 시도합니다. 입구에서 또 오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징글징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2질럿이 있어서 일꾼 러시가 이번에도 막힙니다. 그래도 SCV가 몸빵이 좋아 넥서스 체력이 74까지 토마토처럼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이미 2번이나 왔기 때문에 3번째까지 다시 올 것을 미리 대비해 입구에 파일런과 포지를 짓고 병력을 세워 성벽을 세우듯 수비 라인을 갖춥니다. 마지막으로 테란이 일꾼을 모아 넥서스 테러를 시도하지만 프로토스보다 일꾼 컨트롤 스킬이 부족해 실패할 느낌입니다. 운이 좋게 넥서스 체력이 8이 남은 상태로 농민 봉기 방어에 성공합니다. 보통은 한 번만 막히면 바로 GG를 치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세 번이나 반복적으로 시도하는 것을 보니 넥서스 테러에 엄청 집착이 강한 테란처럼 보였습니다.

스타 래더 딱 2000점에서 추가로 승리한 경기와 짧은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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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래더 점수가 정확히 2000점이 된 상태에서 스크린샷으로 기념 사진을 남기고 래더 매칭을 돌렸습니다. 2000점에서 점수 변동이 생기는 것이 아쉽긴 했으나 인증샷이 남아서 과감하게 경기를 질렀습니다. 이전 글:  디스가 유네스급으로 많은 래더 전적 스타 래더 랭킹 2281등에 MMR은 2000점입니다. 래더 B 구간에서 2000점을 이렇게 딱 찍는 것은 굉장히 보기 드문 일입니다. 래더 매칭을 돌리니 점수가 없는 프로토스 유저와 3인용 맵 도미네이터에서 만나게 됩니다. 사실 제 기준에선 저의 점수가 높지는 않았으나 상대는 2000점을 보고 점수가 높다며 게임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말투로 심리전을 겁니다. 게임 내용은 상대가 실력이 낮아서 소규모 러시 한 번으로 운영을 무너뜨리며 가볍게 승리합니다. 2000점에서 한 판 이겼더니 점수가 +6점 상승합니다. 2006점에서 다시 2000점으로 맞추려면 계단을 다시 내려가듯 힘들게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고 운도 따라줘야 해서 상당히 껄끄러운 여정을 겪어야 합니다. 다음 글:  랜덤 유저에게 종족을 물어봤을 때의 반응은?

프로토스 하이 템플러 아콘 합체 버그? 완벽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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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서 아콘 합체를 시도하다 보면 간혹 하이 템플러 두 기가 꼬이는 버그가 발생해 러시 타이밍을 놓치기도 합니다. 그대로 내버려두면 아콘으로 합체하지 않고 계속 빙글빙글 도는데 템플러 버그를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전 글:  래더 게임에서 늘 만나는 디스 유저들 하이 템플러 2기를 아콘으로 합체시키는데 두 기가 말을 안 듣고 서로 술래잡기하듯이 제자리에서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아콘을 하이 템플러 밑으로 보냈는데 아직까지도 템플러 2기가 같이 몸이 꼬여서 합체를 시작하지도 못했습니다. 이럴 때는 먼저 하이 템플러 2기를 마우스로 드래그하고 아무 데나 클릭해서 이동시키면 겹친 게 풀립니다. 하이 템플러를 우측으로 보내니 겹친 상태가 풀리면서 아콘 합체에 바로 성공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더욱 간단합니다. 첫 번째 방법처럼 따로 이동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단축키 R을 누르거나 마우스로 직접 아콘 합체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아콘 합체 버튼을 클릭하니 따로 움직일 필요도 없이 몸통이 엉킨 하이 템플러 2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아콘 합체에 성공합니다. 다음 글:

배럭 더블 후 15투 드라군 빌드 상대로 쓸 수 있는 바카닉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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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노서치 15투 빌드를 배럭 더블 사업 빌드로 수비가 가능합니다. 테란이 SCV로 첫 정찰에 성공하면 그에 맞게 아카데미를 빠르게 올려 바카닉 올인 빌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카닉에 비하면 마린과 메딕이 약해서 손이 많이 가는 난이도가 상당한 빌드입니다. 이전 글:  전진 게이트 더블 토스를 노리는 2배럭 전략 1시로 정찰을 간 SCV로 프로토스가 15투 게이트 빌드를 하는 것을 빠르게 확인합니다. 인구수 17때 리파이너리를 건설하고 가스가 완성되면 구석에 바로 아카데미를 건설합니다. 아카데미가 완성되자마자 바로 마린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누르고 그동안 드라군이 벙커를 때리는 것을 SCV로 수리하면서 사업 타이밍까지 기다립니다. SCV로 벙커를 수리하면서 본진에는 네 번째 배럭까지 추가로 올려줍니다. 먼저 마린, 메딕 러시를 갈 것이어서 네 번째 배럭 후에 팩토리를 추가합니다. 4배럭에서 뽑은 마린과 메딕을 벙커 앞으로 전진시켜 드라군을 공격합니다. 마린이 소수여도 메딕이 붙어있으면 생각보다 강합니다. 바이오닉 부대로 게임을 끝낼 생각에 토스 앞마당 쪽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드라군이 많고 리버까지 나와 있어서 병력을 테란 쪽으로 뺍니다. 토스가 방금 전까지 바이오닉 병력만 보고 과감히 들어왔는데 벙커에 마린도 들어가 있고 시즈 탱크와 레이스도 있어서 득점 없이 손해만 봅니다. 이 기회를 틈타 테란이 다시 바카닉 부대로 토스를 압박하며 리버까지 잡아냅니다. 추가적인 멀티도 가져가지 못하게 레이스로 프로브를 견제하며 토스가 정신없게 만듭니다. 터렛이 없는 틈을 타 속업 셔틀 리버를 이용해 커맨드 센터 주변까지 들어와서 리버로 SCV를 견제합니다. 테란도 드랍쉽을 통해 포톤 캐논이 지어지지 않은 토스 본진에 바이오닉으로 견제를 합니다.  드랍쉽으로 정신없게 만들어 주고 정면에서 마린, 메딕, 시즈 탱크 병력이 나서서 드라군을 얼음을 녹이듯이 없애며 바카닉 빌드를 성공시킵니다.

전진 게이트 더블 토스를 노리는 기습 2배럭 찌르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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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앞마당 전진 게이트 후 테란의 배럭 더블을 견제하는 빌드로 시작할 때 테란이 센터에 배럭을 비밀스럽게 숨겨 지으며 카운터를 칠 수 있습니다. 래더 점수가 낮은 토스는 테란의 앞마당 더블 타이밍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심리전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전 글:  투혼 9시 시즈 탱크 드랍 전술 프로토스가 첫 정찰에 성공한 뒤 테란 본진에 가스 러시를 시도하며 도발합니다. 프로토스가 본진에 가스를 짓자마자 바로 SCV를 센터로 보내 인구수 14에 배럭을 황급히 건설합니다. 프로토스는 프로브로 SCV 견제에 정신이 팔려 있고 센터에 배럭이 지어진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럿이 테란 앞마당에 도착했지만 벙커가 거의 완성된 상태라 벙커 안으로 들어가 질럿의 공격을 피하면 됩니다. 질럿이 본진으로 올라가서 마린을 제거합니다. 이때 질럿에 SCV를 최소 1~2기 우클릭해서 찹쌀떡처럼 달라붙게 만듭니다. 토스가 테란 앞마당을 못 짓게 SCV를 방해합니다. 사실 커맨드를 지을 수도 있었지만 굳이 짓지 않더라도 이런 페이크 모션을 주면서 일부러 자원을 늦춰 커맨드가 지연되는 심리전을 활용하는 특별한 센스가 필요합니다. 다시 본진으로 질럿을 투입해 마린을 제거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토스는 테란이 더블을 가져갈 것이라 판단하며 자신이 계속 유리하다 착각하고 있습니다. 질럿을 다잡고 SCV를 토스 앞마당을 향해 보냅니다. 2배럭 체제라서 SCV를 동반해 치즈 러시를 감행하면 토스를 박살 낼 수 있을 정도로 화력이 막강합니다. 토스가 2게이트웨이를 올려 질럿을 찍었어야 했는데 드라군 테크를 선택하면서 한방에 밀립니다. 포톤 캐논이나 실드 배터리 같은 확실한 방어 카드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를 택하지 않는 바람에 앞마당이 그대로 밀립니다. 프로토스 본진으로 SCV와 마린을 투입해 적 프로브를 섬멸하고 초반 가스 러시에 당한 흐름을 테란이 경기에서 완벽히 응징하는 데 성공합니다. 다음 글:  15투 드라군 빌드 상대로 ...

화염차를 안 찍었다가 2사신 1화염차 러시에 3분 만에 끝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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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테전에서 앞마당을 가져갈 때 상대의 빌드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상대가 선팩 이후 사신과 화염차 찌르기를 준비했는데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기술실을 연결해 사이클론을 찍으면 그대로 한 방에 스무스하게 밀리게 됩니다. 이전 글:  군수공장 땅거미 지뢰 막는 법 건설 로봇으로 팩토리를 짓는 것을 보며 상대가 늦은 더블을 하며 과감히 찌를 것을 살짝 예상해 봅니다. 정찰을 한 다음 사신을 찍으며 7시 테란보다 앞마당을 빠르게 확보합니다. 빌드와 상관없이 사신 더블은 테테전에서 자주 나오는 전략입니다. 더블을 한 다음 팩토리와 배럭을 띄워 서로 위치를 바꾸고 팩토리를 기술실에 연결해서 사이클론을 생산하려 합니다. 그런데 사이클론은 화염차보다 생산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그사이 적 테란의 2사신, 1화염차 찌르기가 오면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앞마당 건설 로봇을 잡은 2사신, 1화염차가 언덕 위로 올라와 마린을 공격합니다. 이제 1시 테란이 상당히 대미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린에 이어 사신까지 잡히려고 하는데 더 이상 방어 유닛은 없고 사이클론이 생산되기까지 한참 남아서 7시 테란이 승리합니다. 1시 테란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안전하게 더블을 가져간 후 화염차를 찍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상대가 초반 찌르기 없이 무난하게 더블을 따라갈 것이라 예상한 것이 쓰라린 패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