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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더 맵 백룸에서 삼룡이 파일런 심시티를 넓게 한 프로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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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래더 맵에 신규 맵 백룸이 추가되었다. 아직 유저들이 맵에 적응하지 못해 효율적인 심시티가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며 게임 내에서 과한 심시티로 인해 게임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전 글:   랜덤 유저에게 종족을 물어본 반응은? 백룸 맵에서 벌처가 프로토스의 미네랄 멀티 프로브를 제거하고 있다. 멀티로 이어지는 입구가 넓어 벌처가 난입하기 좋은 구조이다. 마인을 심고 위쪽에 지어진 파일런을 벌처로 공격한다. 이러면 프로토스 입장에서 경보음이 울려 상당히 신경이 쓰인다. 벌처 견제가 성가셨는지 프로토스가 파일런과 포지를 길게 건설해서 벌처의 진입을 막으려 하고 있다. 이때 드라군을 밖에 배치한 것은 프로토스의 실수이다. 다시 프로토스의 미네랄 멀티를 견제하기 위해 테란이 벌처를 보내고 있다. 밖에 배치된 드라군을 잡고 삼룡이에 지어진 파일런을 공격한다. 프로토스가 이렇게 길게 지을 필요 없이 넥서스와 미네랄 사이에 파일런을 대각선으로 지어 심시티 했으면 벌처 피해도 줄이면서 추가 멀티도 가져가기 좋았을 것이다. 결국 이번 프로토스는 심시티에 과하게 투자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연관 글:  매너 파일런 셀프 감옥 토스

랜덤 유저에게 종족을 물어봤을 때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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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더 게임은 무작위로 상대가 배치되기 때문에 랜덤 종족을 만나는 경우가 공방보다 훨씬 많습니다. 공방은 상대가 랜덤을 하면 강퇴하거나 게임을 나가면 되는데 래더는 상대를 피할 수 없어서 종족을 한 번 물어보는 것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낫습니다. 이전 글:  래더 2000점에서 승리한 경기 채팅을 쳐서 종족을 물어봤는데 상대가 답변하지 않아 다시 한 번 종족을 물어봅니다. 다시 물어보니 저그라고 과감히 답변하는 상대. 사실 이래도 믿을 순 없습니다. 예전에 랜덤 유저한테 종족을 물었는데 정찰을 하니 다른 종족이 나와 뒤통수를 맞은 적이 있어서 애매합니다. 의심이 되어 한 번 더 믿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ㅇㅇ라고 답하면서 조금 더 신뢰를 주는 상대...  마린을 입구 밑으로 보내다 언덕에 있는 오버로드를 발견하고 저그 종족인 것을 확인합니다. 상대가 거짓말을 치지 않고 신뢰가 나름 좋은? 유저였습니다. 실제 종족을 바꿔 거짓으로 말하면 게임이 꼬이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도 정당하게 승부 보려는 래더 유저였습니다. 랜덤으로 시작한 만큼 타 스타팅 앞마당에 해처리를 과감히 짓는 모습을 SCV로 정찰합니다. 경기 결과는 상대가 하이브까지 멀티를 째다가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 1시에 드랍하는데 오버로드가 전부 털리면서 제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여담이지만 랜덤은 주종으로 하기보다 낮은 점수대에서 취미로 즐기는 게 좋습니다.

스타 래더 딱 2000점에서 추가로 승리한 경기와 짧은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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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래더 점수가 정확히 2000점이 된 상태에서 스크린샷으로 기념 사진을 남기고 래더 매칭을 돌렸습니다. 2000점에서 점수 변동이 생기는 것이 아쉽긴 했으나 인증샷이 남아서 과감하게 경기를 질렀습니다. 이전 글:  디스가 유네스급으로 많은 래더 전적 스타 래더 랭킹 2281등에 MMR은 2000점입니다. 래더 B 구간에서 2000점을 이렇게 딱 찍는 것은 굉장히 보기 드문 일입니다. 래더 매칭을 돌리니 점수가 없는 프로토스 유저와 3인용 맵 도미네이터에서 만나게 됩니다. 사실 제 기준에선 저의 점수가 높지는 않았으나 상대는 2000점을 보고 점수가 높다며 게임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말투로 심리전을 겁니다. 게임 내용은 상대가 실력이 낮아서 소규모 러시 한 번으로 운영을 무너뜨리며 가볍게 승리합니다. 2000점에서 한 판 이겼더니 점수가 +6점 상승합니다. 2006점에서 다시 2000점으로 맞추려면 계단을 다시 내려가듯 힘들게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고 운도 따라줘야 해서 상당히 껄끄러운 여정을 겪어야 합니다. 다음 글:  랜덤 유저에게 종족을 물어봤을 때의 반응은?

스타크래프트 디스가 유네스급으로 많은 필자의 래더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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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밀리나 래더 게임을 하다 경기가 자신의 뜻대로 안 풀리거나 상대의 날빌에 당하면 감정이 욱해져 디스를 거는 유저들도 존재합니다. 사실 깔끔하게 나가는 것이 맞긴 한데 생각보다 감정 조절이 잘 안돼서 충동적으로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게임 내에서 매너 있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전 글:  4000판을 플레이한 레전드 래더 유저 래더 게임을 하다 제가 지금까지 전적이 얼마나 쌓였는지 보기 위해 /stats를 입력해 제 전적을 한번 봤습니다. 근데 패가 56인데 무려 연결 끊김이 35나 있었고 그러던 와중 상대도 연결 끊김이 35인 것을 보고 "뭐야" 하면서 되게 호기심이 가득한 듯 질문하고 있습니다. 이건 상대방의 전적인데 보시다시피 되게 깨끗합니다. 35승 21패 0디스로 아주 클린한 전적으로 0디스라는 것은 인터넷 연결이 우연히 끊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상당히 쾌적하고 깔끔한 경기를 보여주는 신뢰도 높은 전적입니다. 이건 다른 래더 계정의 전적인데 이 역시 20패 12디스로 디스가 좀 많은 편입니다. 게임을 지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으로 현실을 부정하려는 성향이 강했던 탓에 전적이 꼬였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게임에서 패배하면 GG를 쳐서 깔끔하게 인정하면서 나가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상대를 인정해 주면서 군말 없이 나가는 게 가장 신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글:  2000점에서 승리한 경기와 짧은 채팅

래더 게임 중 만난 4,000판 찍은 레전드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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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 저그로 래더 게임을 하다 한 시즌에 무려 4천 판 이상 플레이한 래더 유저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예전 피시 서버에서 노가다 래더 유저를 만난 이후 거의 10년 만인데 점수는 2100점대로 생각보다 높지 않았고 한 번 채팅 러시를 해봤습니다. 이전 글:  적 아비터에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면 생기는 일 저그 vs 저그로 경기를 하다 실력이 안 돼서 졌는데 그냥 나가기 아쉬워서 한 번 4천 판 한 것이 실화냐고 채팅을 쳤습니다. 상대방이 귀찮았는지 떠들지 말라하고 바로 나가라고 합니다. 그 와중에 2210승 1949패 20디스인 전적은 정말 돋보입니다. 한 시즌에 무려 4000판을 넘기기가 쉽지 않은데 도대체 저 많은 경기를 어떻게 플레이한 것인지... 그래서 호기심이 생겼고 귀찮게 하더라도 다시 한 번 물어봤는데 상대는 별 관심 없다는 듯 뮤탈리스크로 계속 기지만 공격합니다. 당시 저는 래더 시즌에 100판 정도를 겨우 했다는 식으로 말하니 이번에도 상대는 빨리 나가라고 합니다. 저그 가스통까지 거의 다 파괴되는 상황에서 엘리를 앞두고 상대한테 5천 판을 마저 채우라고 응원을 하며 경기가 종료됩니다. 다음 글:  디스가 유네스급으로 많은 필자의 래더 전적

래더에서 적 아비터에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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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래더에서 토스를 상대로 불리하게 시작하다가 후반에 적 아비터에 재미로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었습니다. 원래 이런 엽기 플레이는 승리의 세레모니로 하는데 어차피 패배가 확정된 경기라 여유 있게 상대 아비터에 디펜시브를 선물했습니다. 이전 글:  래더에서 매칭된 드랍쉽 조공 테란 아비터가 팩토리 주변에 병력을 리콜한 뒤 서플 주변에 있어서 사이언스 베슬로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사용해 선물을 드렸다고 상대한테 살짝 도발해 봤습니다. 상대도 이를 보고 간지라고 하며 디펜시브 매트릭스가 걸린 아비터를 테란 앞마당으로 보내봅니다. 미사일 터렛과 벙커의 공격을 받는 아비터인데 디펜시브 매트릭스가 걸려 있는 상태라 방어력이 좋아 빨피여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상대 프로토스 유저가 디펜시브 매트릭스 아비터를 잃기 싫었는지 다시 팩토리 주변으로 빠졌고 테란은 상대한테 재미를 봐서 바로 게임에서 퇴장합니다. 다음 글:  래더 게임 중 만난 4,000판 찍은 유저

래더에서 매칭된 드랍쉽 조공 테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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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저전 래더 매칭에서 발키리 빌드를 사용하는 테란을 상대로 히드라로 카운터를 쳐서 바이오닉 병력을 섬멸하고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후 한방 뽀록을 노리기 위해 테란이 드랍쉽을 썼으나 그마저도 스커지에 막히면서 삐졌는지 게임에서 바로 나갔습니다. 이전 글:  스타크래프트에 래더 1위 서초패왕 항우 등장!? 뮤탈 짤짤이로 테란 앞마당 SCV를 시원하게 털고 늦게 진출하는 바이오닉 병력을 히드라로 잡아먹습니다. 테란이 생산해 둔 발키리로 발끈 러시를 하는데 뮤탈이 방1업도 되어있어서 발키리를 제압합니다. 발키리 러시를 막고 테란 앞마당에 히드라를 보내며 압박을 계속 밀어 넣습니다. 계속 공격을 당한 테란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대박을 노리기 위해 드랍쉽 1개에 마린과 메딕을 태웁니다. 저그는 혹시 모를 드랍을 대비해 스커지 2기를 1시 외곽에 배치했었는데... 기가 막히게도 드랍쉽이 딱 스커지 2기가 있는 방향으로 당당히 날아옵니다.  이를 늦게 파악한 테란이 드랍쉽으로 스커지를 피하려 했으나 이미 늦었고 결국 드랍쉽이 격추되며 테란의 역전 시나리오는 물거품이 됩니다. 다음 글:  적 아비터에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면 생기는 일

스타크래프트에 래더 1위 서초패왕 항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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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래더에 WestChoPaeWang이라는 유저가 혜성처럼 등장하며 랭킹 1위를 탈환했습니다. 승률 100%에 가까운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주며 래더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전 글:  이제동 선수 이제 정말 4강 진출은 힘든 것 같다. 스타 래더 순위표를 보면 1등 자리에 웨스트 초패왕이라는 유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MMR은 3001점으로 71승 0패 0디스로 엄청납니다. 8등부터 14등까지 플레이어들의 전적을 봐도 무패 래더 유저들은 한 명도 없습니다. 15등부터 21등까지 살펴봐도 마찬가지로 무패 유저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웨스트 초패왕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지 않아 A랭크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MMR 2187점에 200승 8패라는 엄청난 전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승 8패 8디스라는 전적에서 살짝 디스가 많긴 한데 공방 전적도 31승 0패일 정도로 상당히 화려합니다. 웨스트 초패왕 유저의 경기 결과 기록을 봤는데 승패 기록보다 미결정 게임이 더 많았습니다. 아마 상대 유저가 아이디를 보고 초패왕 항우의 압도적인 살기에 눌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글:  래더에서 매칭된 드랍쉽 조공 테란 ㄷㄷ

폭군 이제동 선수 이제 정말 4강 진출은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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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선수가 다시 한번 ASL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16강에서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며 이영호 선수와 김택용 선수를 잡은 이제동 선수라 이번 대회 스타 팬들의 기대는 엄청났었다. 이전 글:  이영호 선수를 더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볼 수 없다니...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이 있는 죽음의 조에서 가볍게 2승을 챙겨 8강으로 진출하는 모습은 현역 시절 폭군의 모습을 연상시킬 정도로 굉장한 포스였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8강에서 이재호 선수를 상대로도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며 4강 진출을 할 것 같았다. 그런데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이재호 선수가 먼저 2세트를 가져가고 이제동 선수가 나머지 2세트를 가져가며 5세트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이재호 선수가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폭군의 경기력은 되게 좋았다. 여느 때보다 이번에 보여준 저그 실력은 거의 김민철 선수처럼 안정적이고 빠른 스피드를 보여줬는데 결정적인 3가스 멀티를 방어하지 못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이제동 선수가 정말 준비를 많이 한 듯 보였다. 판짜기나 운영이나 컨트롤 면에서 딱히 부족한 점은 찾기 힘들었으나 스1 특성상 정점에 있는 실력자끼리 대결하면 상성상 저그가 조금 불리하기 때문에 떨어진 것 같기도 하다. 이제동 선수의 8강 탈락을 보며 앞으로는 4강 진출이 많이 힘들 것이라 예상된다. 실제로 ASL 스타리그에서 이제동 선수는 4강 이상 진출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앞으로는 연령도 있고 눈 건조증으로 인해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글:  스타크래프트 래더 1위 서초패왕 항우 등장!?

이영호 선수를 이제 더 이상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볼 수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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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최종병기 이영호 선수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더 이상 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고 알린 것을 보았다. 스타크래프트를 대표하던 게이머가 이제는 나이도 들고 손목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 참여하지 못한다는 분위기의 영상이었다. 이전 글:  래더에서 만난 매너 파일런 셀프 감옥 토스 뭐 근래에 코인 사건으로 난리가 나긴 했어도 몇 년 쉬고 soop 스트리머로 다시 복귀하고 google play ASL 시즌 21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앞으로 근 몇 년 동안 다시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렇게 갑작스레 마지막이라고 말하니 마음이 아련하다. 경기력만큼은 테란 기준으로 이영호 선수의 속도를 따라올 선수가 굳이 꼽자면 정명훈 선수밖에 없는데 정명훈 선수도 현재 대회를 참여하지 않는 상황이라 이영호 선수가 빠지면 앞으로 눈부신 테란 경기는 보기 힘들 것이다. 실제 유튜브 댓글만 봐도 이영호 선수의 팬들이 그의 경기를 더 보고 싶다거나 아쉽다는 의견이 많은데 워낙 무리한 연습으로 손목에 이상이 생겨 신체적으로는 한계치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ASL 대회가 끝나고 자신의 지인과 식사를 하던 이영호 선수가 손목이 너무 아프다고 말할 정도니 진짜 이제는 더 이상 몸이 못 견디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현역 때도 팔을 수술할 정도로 혹독하게 훈련을 하고 몸이 망가졌는데 은퇴한지 한참 지난 지금도 대회에 출전하니 이쯤에서 그만두는 것도 납득이 간다. 역시 갓영호 선수도 세월의 흐름을 피해 갈 순 없는 듯하다. 다음 글:  폭군 이제동 선수 이제 4강 진출은 힘든 것 같다.

래더에서 만난 매너 파일런 셀프 감옥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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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래더 게임에서 토스들이 테란을 상대로 원서치에 성공하면 빠르게 매너 파일런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 매너 파일런을 했던 토스는 SCV를 가두기는커녕 역으로 프로브가 파일런 안에 갇히면서 시작부터 자신이 개그 토스가 되어버렸습니다. 프로브가 1시로 원서치에 성공해서 매너 파일런을 지었습니다. 건물을 미네랄 사이에 짓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미네랄 필드 사이에 파일런을 지어서 프로브가 갇혔습니다. 보통 정찰 프로브가 갇힌 경우 파일런을 빠르게 취소하고 프로브를 빼는데 이번 토스는 계속 갇힌 채로 있었습니다. 파일런이 완성될 때쯤 SCV로 프로브를 잡았는데 이 장면이 묘하게 웃겼습니다. 매너 파일런은 상대의 일꾼을 가두는 행동인데 오히려 자신이 그 반대 상황을 겪게 되니 보는 저도 어이없었습니다. 파일런 안 프로브가 잡혔지만 토스가 추가 프로브를 보내 정찰했습니다. 이러면 초반부터 100원의 미네랄을 쓰고 일꾼까지 2기나 정찰하기 때문에 게임이 상대적으로 테란한테 많이 유리해집니다. 마린을 뽑는 사이 토스가 질럿까지 테란 본진에 끌고 왔는데 이미 마린이 3기나 뽑혀 있고 4마린까지 배럭에서 찍힌 상황이기 때문에 프로브 1기와 질럿 1기로는 테란한테 더 이상 견제를 할 수 없습니다. 마린으로 파일런을 공격하다 질럿이 리파이너리 위로 다가왔기 때문에 마린을 미네랄 필드 뒤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미네랄 필드 뒤쪽은 골목처럼 좁아서 SCV로 길막을 하고 마린으로 공격하면 질럿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벌처가 나오는 시점에 파일런도 깨지고 프로브까지 같이 정리됩니다. 토스는 초반부터 정찰과 파일런에 힘을 많이 쏟았기 때문에 경기가 7:3에서 8:2 정도로 테란이 유리해집니다. 질럿이 테란 본진으로 오다가 벌처를 보니 12시 멀티 언덕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평지에서는 질럿이 벌처를 상대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언덕으로 올라가 시야가 안 보이는 상태에서 토스가 시간을 끌려 하고 있습니다. 언덕으로 질럿이 살짝 올라가서 벌처로 잡기가 힘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