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의 심장 광전사 질럿
질럿은 실드가 60 체력이 100으로 총 체력이 160이다. 테란의 마린이 체력이 40이고 저그의 저글링이 35인 것과 비교하면 최소 4배 넘는 체력이 차이 나고 질럿의 공격력의 기본 공격이 16인 점은 마린(6) 저글링(5) 인 공격력과 비교한다면 기본 스펙 차이가 상당히 난다. 이렇게 질럿이 타 종족의 기본 유닛보다 체력과 공격력이 높은 점은 게임 초반에 상당한 이점이 될 수 있는데 토스는 초반 유닛이 강하기 때문에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초반부터 강한 질럿은 업그레이드를 하면 더 강해지는데 포지에서 공업을 누르면 공격력이 1업당 2씩 증가하고 방어력 업그레이드의 경우는 1업당 방어력이 1씩 증가하는데 기본적인 공방업 외에도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로 아둔에서 발업을 따로 할 수 있다. 질럿은 이동 스피드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발업을 하지 않으면 기동성 면에서 많이 떨어지는데 시타델 오브 아둔에서 미네랄 150 가스 150을 주고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스피드도 빨라져서 전투 시 돌격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기본적인 업그레이드까지 완료되면 질럿은 이제 초반 유닛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효율이 좋아지는데 드라군이나 하이템플러 같은 다른 유닛과 조합될 경우 토스 병력의 화력은 더욱 좋아져서 상대의 수비가 약한 지점을 따로 골라서 질럿을 먼저 돌격시키고 다른 유닛과 같이 들어가게 되면 토스의 강력한 한방을 만들어내면서 적의 수비 지점을 무너뜨릴 수 있다.
결국 질럿은 초반부터 생산해서 중후반까지 사용되는 유닛으로 업그레이드를 잘 하게 될 경우 게임 끝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다. 스타 유저 중에서 자신의 종족이 토스 유저라면 전사의 심장을 상징하는 질럿을 잘 활용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여 게임을 멋지게 이끌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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