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테전에서 4팩 벌처 올인 빌드 아주 손쉽게 막는법
테테전에서 4팩 벌처 빌드는 예전에 많이 사용되던 빌드지만 현재는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올인 빌드 특성상 실패하면 뒤가 없고 상대가 빠르게 눈치채면 쉽게 막을 수 있기 때문에 4팩 벌처 빌드보다는 2팩이나 1팩 1스타포트 빌드가 더 선호되는 편입니다. 그러면 실제 경기에서는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스트 템플 2시에서 시작한 테란이 서플라이 디팟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로템 위치 특성상 12시와 2시에서 테테전을 할 경우 2시는 언덕이 있어서 12시보다 지형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합니다.
정찰을 빠르게 보낸 2시 테란이 SCV를 통해 12시 테란이 본진에 팩토리를 건설하는 것을 확인합니다.
12시 테란은 배럭을 통해 2시 테란이 2마린 더블로 안전하게 언덕 커맨드 센터를 건설하는 것을 확인합니다.
배럭으로 정찰을 하면서 2팩토리를 건설한 후 머신샵을 연결하며 벌처 업그레이드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상대 테란과 거리가 가까워 이런 의도가 배럭을 통해 바로 들키게 됩니다.
12시 테란이 과감히 한 번 찔러 보는데 머신샵보다 먼저 1벌처를 빠르게 찍어서 탱크가 나오기 전 약한 타이밍을 노리고 마린을 제거하며 살짝 이득을 챙깁니다.
벌처가 입구 위로 올라가려 했으나 SCV로 시즈 탱크가 나올 때까지 방어하며 벌처를 몰아냅니다.
벌처로 시간을 버는 사이 팩토리를 2개씩 나눠 건설해 자신이 4팩토리인 사실은 숨기고 2팩토리만 있는 것처럼 일부로 배럭에 보여줍니다.
2시 테란은 4팩인 것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배럭으로 2팩인 것을 보고 벌처 견제가 올 것을 예상하며 앞마당 입구에 2엔지니어링 베이를 지어 벌처의 진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4팩에서 생산한 벌처 여러 기가 센터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이미 엔지니어링 베이가 지어져 있고 탱크도 쌓이고 있어서 최대한 빠르게 피해를 줘야 합니다.
벌처 부대가 마인을 설치하며 엔베 사이를 뚫고 지나가려 하지만 길이 너무 좁고 시즈 탱크 4기가 퉁퉁포로 포격하고 있어서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필사적으로 벌처를 어떻게든 비집고 엔베 사이로 밀어 넣어 1기를 투입했지만 쉽지 않습니다.
엔베 주변과 시즈 탱크 주변에 마인까지 심으며 대박이 터지길 기대하지만 이마저도 시즈 탱크 점사 컨트롤에 의해 막혀버립니다.
다시 4팩에서 모은 벌처로 고지를 점령하듯 돌격을 시도하지만 길목이 너무 좁아서 이번에도 역부족입니다.
벌처 공격이 막히자 남아 있던 소수 벌처를 결국 뒤로 철수합니다. 이때 적 테란의 심정은 아마 게임을 포기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벌처 러시가 막히면서 상대가 gg도 치지 않고 게임에서 바로 나갔습니다. 아마 상대는 더블 커맨드를 하는 것을 정찰하며 4팩 벌처 올인이 통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예상치 못하게 2시 테란이 빠르게 눈치를 채면서 2엔지니어링 베이를 짓고 시즈 탱크로 아무런 피해 없이 막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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