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은 못하지만 존재감은 있는 테란의 시민

스타크래프트 시민은 테란 유닛으로 따로 공격을 할 수 없고 이동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평범한 유닛으로 밀리 게임에서는 따로 뽑을 수 없는데 이 유닛은 주로 캠페인이나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제작하는 유즈맵에서만 등장하는 비공식적인 유닛이다.



테란 시민


스타 유즈맵을 자주 플레이해 본 경험이 있는 유저들은 실제로 이 유닛을 맵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시민은 주로 유즈맵에 등장하는 유닛으로 활용도가 되게 다양한 유닛인데 공포맵, 컴까기, 좀비게임, 디펜스, RPG, 입구막기, 유닛막기, 스나이퍼 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맵에 등장하여 맵의 분위기를 높여주고 실제 현장감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매력적인 테란의 유닛이다.  

실제 시민이 유즈맵 게임에서 활용되는 예시를 몇 가지 들어보면 공포맵에서는 개인 플레이어들이 시민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컴까기와 좀비게임에서는 길막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며 RPG에서는 시민으로 모험을 하다 다른 유닛으로 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며 스나이퍼 같은 맵에서는 게임 중간마다 등장하여 도시 같은 분위기를 살려주기도 한다.

시민은 공격 기능은 따로 없는 유닛이지만 맵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블리자드 게임 측에서도 이런 점을 의도하고 이 유닛을 만든 것 같은데 실제 유저들끼리 대결을 펼치는 밀리에서 시민은 별다른 능력을 발휘할 수 없어서 생산을 하지 못하게 시스템을 만든 것 같고 유즈맵에서 이 유닛을 활용하게 만든 이유로는 개인이 맵을 따로 제작하면 시민의 활용도가 다양해질 수 있는데 이런 점으로 인해서 스타 유즈맵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는데 영향을 받는다.

겉으로 보았을 때 시민은 별다른 능력이 없어서 되게 단순해 보이는 유닛이기도 하지만 유즈맵 같은 유형의 맵에서는 존재감이 되게 두드러지는 유닛이다. 공격 유닛은 아니지만 게임에 따라서 다른 유닛으로 바꿀 수도 있고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유닛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만든 맵에 따라서는 특별한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유닛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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