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 있어야 하는 힐러 테란의 메딕
메딕은 체력이 60에 방어력이 1까지 있어서 전투 중에 생각보다 잘 버티는 유닛으로 마린 곁에 항상 있어야 하는 유닛이다. 오리지널 버전에서 테란은 마린으로만 저그를 상대해야 했고 전투 중 스팀팩을 써야 하는 마린 유닛의 특성상 메딕이 없는 상태에서 체력이 10 깎일 경우 거의 녹아버리게 되었다. 러커가 없어도 저글링과 히드라한테도 상당히 버거워서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상성상 앞선다고 보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데 부르드워 버전에서 메딕이 추가되면서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는데 메딕의 등장으로 인해서 마린이 체력을 닳아도 금방 회복하게 되었고 이는 바이오닉의 효율성을 크게 만들어주었다.
저그전에서 마린, 메딕 조합이 주를 이루게 되면서 1부대 정도의 규모로도 저그한테 많은 압박이 되었고 이것은 초반부터 저그가 잠시라도 여유를 가질 수 없게 만들어 주었다. 마린이 전투 중 에너지가 좀 닳아도 메딕의 힐 기능으로 인해 금방 체력을 회복하였고 이것은 저그한테 있어서 바이오닉이 상당히 강력하게 보이기도 했다.
메딕의 힐 기능은 마린뿐만 아니라 scv, 파이어뱃, 고스트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마린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유닛이다. 따로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메딕 주변에 생체 유닛 중 체력이 닳은 유닛이 있으면 메딕이 움직이고 알아서 치료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는데 이런 점은 scv가 기계 유닛을 직접 클릭해서 수리를 하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편하다고 볼 수 있다.
메딕은 간단히 치료를 하는 것 외에 또 다른 능력으로 스킬을 갖추고 있는데 크게 두 가지 스킬을 가지고 있다. 바로 리스토레이션과 옵티컬 플레어이다. 먼저 리스토레이션의 경우 경기에서 크게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베슬이 플레이그를 당했을 때 리스토레이션을 사용해서 플레이그를 없애기도 하고 다른 스킬인 옵티컬 플레어의 경우는 간혹 옵저버에 사용해서 시야를 줄이기도 한다. 옵티컬 플레어는 현 시점에서 잘 사용되지 않지만 한때는 토스를 상대로 옵저버나 셔틀에 사용한 스킬이었다.
이렇게 해서 테란의 메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메딕 유닛의 새로운 등장으로 인해서 테란은 상당히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고 무언가 부족한 테란의 느낌이 있었던 것에서 완성형의 느낌이 생기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테란의 메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메딕 유닛의 새로운 등장으로 인해서 테란은 상당히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고 무언가 부족한 테란의 느낌이 있었던 것에서 완성형의 느낌이 생기게 되었다.
Previous Post
« Prev Post
« Prev Post
Next Post
Next Post »
Next Post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