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테란의 기본 유닛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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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유닛 마린은 배럭에서 미네랄 50원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본 유닛으로 사거리 유닛인 만큼 초반부터 멀리서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린은 체력이 40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원거리 유닛인 만큼 모이면 모일수록 더 강해진다.  마린은 초반에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이라 테테전, 테프전, 테저전에서 모두 생산하지만 주로 저그전에 많이 사용한다. 테테전에서는 배럭더블을 할 때 벙커에 마린을 넣어서 수비하거나 아니면 팩더블 시 마린으로 scv의 정찰을 막고 상대의 배럭 정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토스전에서는 배럭 더블을 할 때 마린을 생산하거나 아니면 팩더블을 할 때 초반 상대 토스의 질럿과 드라군을 막을 때 마린으로 방어하거나 FD러시를 할 때 마린을 이용한다. 간혹가다 토스전에서 바이오닉 운영을 할 때 마린, 메딕을 많이 뽑긴 하지만 요즘 테프전 메타에서는 리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토스전 바이오닉 운영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반면 저그전에서는 바이오닉 운영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마린을 많이 생산한다. 마린은 50원밖에 하지 않고 스팀팩 업그레이드가 되면 효율이 굉장히 좋아지기 때문에 값싼 유닛으로 저그를 상대하기에 좋은 유닛이다. 체력이 조금 닳아도 마린 주변에 메딕이 몇 기씩 섞여있으면 체력도 금방 회복할 수 있고 빠른 공격 속도로 저그의 유닛을 녹여버릴 수 있다. 컨트롤만 잘하면 저그의 유닛들을 순간적으로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마린은 저그전에 있어서 굉장히 고효율 유닛 중 하나이다. 단지 마린은 체력이 40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러커 같은 유닛이나 토스의 사이오닉 스톰, 리버의 스캐럽에 순간적으로 여러 마리가 녹을 수 있기 때문에 고도의 컨트롤이 요구된다. 마린 컨트롤이 좋을 경우 초반부터 빌드를 좀 더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다. 토스전에서 인구수 11때 맞추어서 전진 배럭을 통해 생더블을 저격할 수 있고 저그전에서는 BBS를 하거나 저그한테 8배럭을 하는 플레이를 통해서 상대의 12앞 해처리를 견제할 수 있다. 빌드가 통했을 경...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핵심 유닛 s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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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일꾼 scv는 저그나 토스의 일꾼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한다. scv는 기본적으로 다른 종족의 일꾼과 동일하게 자원을 채취할 수 있지만 건물을 짓거나 유닛과 건물을 수리할 수 있고 중요한 타이밍에 몸빵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꾼의 효율성이 훨씬 큰 유닛이다. 다른 종족의 일꾼과 같은 가격 50원이어도 scv는 확실히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고 테란 입장에선 거의 만능이라고 볼 수 있는 유닛이다. 메카닉 유닛의 에너지가 닳아도 scv로 리페어를 통해서 다시 새 유닛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기계 유닛한테 있어서 바이오닉의 메딕이라고 볼 수도 있다. scv는 유닛뿐 아니라 건물을 수리할 때도 좋은데 테저전에서 테란이 벙커나 터렛을 지어서 저그의 공격을 수비할 때 scv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종족 같은 경우는 방어타워가 공격받으면 무방비로 내버려두는데 테란의 경우는 빠르게 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게 수리하면 상대의 공격을 막기 힘든 상황도 막아낼 수 있다. scv는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상대한테 타이밍 러시를 갈 때도 같이 이동하기도 한다. 테프전에서 초반 fd 러시를 갈 때 일꾼을 앞에 세워 몸빵 역할을 하거나 요즘 자주 나오는 6팩 타이밍 러시에서도 scv를 2~3마리 정도 끌고 가서 메카닉 유닛 주변에 서플이나 터렛을 지어서 전투 효율을 더 높게 만들어주고 상대를 까다롭게 느끼게 해준다. 이렇듯 scv는 사실 활용 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유닛이다. 체력이 60이어서 필요한 상황에서 정찰을 하거나 몸빵을 하는 것에 적합한 일꾼이라 초반부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테란의 유닛이다.

테저전 후반 운영에서 지우개가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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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저전 경기를 보면 여러 전술들이 나오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베슬의 이레디에이트가 많이 활용됩니다. 저그의 가스 유닛인 러커, 뮤탈, 디파일러, 울트라를 제거하기 위해 이레디에이트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베슬끼리 서로 이레디에이트를 걸고 드론 주위에 움직이는 지우개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베슬 2마리에 이레디에이트를 걸고 패트롤을 시키면 자동으로 이동하는데 저그가 정면에 신경쓰고 있으면 순간적으로 이레디에이트가 드론을 녹일 수 있습니다. 드랍쉽 견제로도 드론을 털수도 있지만 순간적으로 타이밍이 어긋났을 때는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로 빠르게 저그의 자원을 비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저그 멀티가 3개정도인 시점에서 지우개를 당하게 되면 자원 수급이 떨어지기 때문에 울트라 같이 가스가 많이 드는 고급유닛을 많이 뽑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테란의 경우 앞마당만 먹고도 충분히 3가스 저그를 상대하게되면서 정면 힘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을수 있습니다. 마린, 메딕, 탱크 조합을 베슬과 같이 합하면서 저그의 정면을 압박하고 베슬 중 마나가 남는 것 2기를 빼서 스커지가 없는 저그 멀티 지역에 이레디에이트를 걸면 난전을 유도하면서 다른 곳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고 좀 더 쉽게 드랍쉽으로 저그의 멀티나 본진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저그는 정말 여러 군데를 방어해야 서 운영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후반 운영 시 베슬을 계속 쌓을 수 있고 마법 유닛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마나가 속 차기 때문에 관리만 잘해주면 이레디에이트를 계속 써줄 수 있습니다. 스커지를 조심하거나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를 피하면서 잘 컨트롤해서 살려주면 이레디에이트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저그의 가스 유닛을 제거하거나 지우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테란의 지우개 전술은 저그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끊을 수 있는 전략으로 울트라가 뜨는 타이밍을 늦줄 수 있고 저그를 정신없게 만들어서 순간적으로 자원 수급을 빠르게 마비시킬 수 있는 전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2인용 맵 이클립스는 왜 테란이 토스 상대로 안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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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맵에서 테프전은 프클립스라고 불릴 정도로 토스한테 유리한 맵입니다. 2인용 맵이라는 점에서 초반에 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할 수 있는 카드가 많고 건물이 지어지지 않는 지형적인 특징 때문에 테란이 토스를 상대할 때 불리한 맵입니다. 토스의 여러 빌드에 대해 2인용 맵에서 보통 테란은 초반부터 견제가 신경 쓰입니다. 2인용 맵에서는 토스들이 프로브 정찰을 빨리하는 경우가 많아 가스 러시나 전진게이트를 항상 신경 써야 해서 4인용 맵이나 3인용 맵에서 무난하게 하는 배럭더블 빌드는 거의 쓸 수 없습니다. 가스를 올리지 않고 배럭더블을 하다가 상대가 전진게이트면 바로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팩더블을 해야합니다. 이클립스 맵의 경우도 2인용 맵이기 때문에 팩더블로 시작을 하는데 이 맵은 토스가 초반 가스 러시를 하면서도 생더블을 막을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토스가 초반 빌드를 거의 먹고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정적으로 팩 더블을 성공시켜도 요즘 테프전에서 많이 나오는 6팩 타이밍을 하기에도 별로 좋지 않은데 일단 러시거리가 멀고 이동하는 길에 언덕이 있으며 터렛이 지어지지 않기 때문에 타이밍 러시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타이밍이 안 통하면 세 번째 멀티를 먹고 후반 운영을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클립스 맵의 경우 세 번째 멀티로 이동하는 길목에 터렛이 안 지어지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점들에 있어서도 테란한테 되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테란이 운영을 잘해서 후반으로 끌고 갔을 때는 2인용 맵의 특성상 자원이 없어서 반땅 운영으로 가면 테란이 할만할 수도 있으나 이런 경기가 흔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테란이 토스를 상대로 불리한 이클립스 맵에서 토스를 상대로 할만한 것이 있다면 드랍쉽 견제를 통해서 운영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난하게 가기에는 토스한테 뒤처지고 힘든 점이 있기 때문에 테란 플레이어가 토스가 따라오지 못할만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견제를 하면서 운영을 이어나가는 것이 괜찮은 전략이라고 할 ...

테테전 벌처 싸움을 할 때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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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테전에서 벌처 싸움을 잘 하는 것이 되게 중요합니다. 벌처 싸움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주도권이 바뀔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의 양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벌처 싸움을 이기는 쪽은 마인을 심고 맵의 시야를 장확하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때문에 컨트롤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처가 워낙 빠른 유닛이기 때문에 벌처끼리의 싸움은 순간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교전하기 전에 빠르게 반응해 줄 필요가 있는데 상대방의 벌처 점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사를 해줌으로써 상대 벌처를 더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데 만약 벌처끼리 전투 시 1마리씩 따로 점사를 통해 제거하지 않고 그냥 A를 눌러 어택으로 교전을 하게 된다면 비슷한 숫자의 벌처로 전투를 하였다 해도 점사 컨트롤에 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일이 컨트롤을 해서 유닛을 빠르게 제거해야 합니다. 벌처끼리의 교전 시 컨트롤을 하는 방법을 알면 벌처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탱크를 전환하는 타이밍을 알아야 하는데 나의 팩토리 숫자가 상대 팩토리 숫자가 같은 상황이거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태에서 벌처 숫자가 비슷하다면 애드온을 1개 달아서 탱크를 찍어도 됩니다. 2개의 애드온을 하지 않는 이유는 탱크를 2팩에서 동시에 뽑으면 유닛 공백이 생겨서 벌처에 순간적으로 밀리고 gg를 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탱크를 모으는 동안은 벌처를 앞마당 입구 쪽에서 수비적으로 두다가 탱크의 숫자가 이제 4~6마리 정도 쌓이게 되면 이제 진출을 해도 됩니다. 탱크가 상대보다 많다면 화력에서도 좋고 더 좋은 라인을 미리 잡을 수도 있고 여러 기의 탱크를 통해 맷집 역할을 하면서 앞으로 밀고 나갈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벌처 싸움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탱크를 뽑지 않았으면 벌처, 탱크로 러시를 가면서 빠르게 경기를 따낼 수도 있습니다. 

개인 벙커 수리하기 3.2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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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는 유즈맵들이 여럿 있는데 개인 벙커 수리하기 3.2 버전 맵도 유닛을 뽑고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벙커를 수리하는 맵으로 공략법만 알면 생각보다 클리어하기 쉬운 유즈맵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마린 1기와 150원이 주어지는데 시민을 통해 150원으로 랜덤 유닛을 먼저 뽑고 나오는 유닛을 마린과 같이 잡습니다. 이때 마린 스팀팩을 사용해 주고 상대방을 빨리 공격하다 보면 100킬을 기록하고 시민이 등장하는 데 시민을 아래쪽으로 이동해서 빠르게 프로브 1마리를 뽑아 미네랄을 캐도록 합니다. 유닛을 잡고 라운드가 지나면서 돈이 모이는데 150원으로 랜덤 유닛을 뽑고 업그레이드를 하던가 타이밍에 맞게 scv를 뽑고 벙커를 수리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프로브를 뽑다가 고급 유닛을 뽑게 되는데 1000원으로 시민을 통해 랜덤 영웅 유닛을 뽑고 공격력이 강한 유닛으로 벙커를 공격하는 적의 유닛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랜덤 유닛을 뽑다 보면 유닛이 분산될 수 있는데 저의 경우는 바이오닉 유닛이 나왔을 경우 다시 판매하면서 70%의 금액을 회수 받고 다시 랜덤 유닛을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너무 많은 유닛에 업그레이드가 분산되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어서 그랬습니다.  유닛을 뽑고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프로브도 8마리가 모여있고 라운드 끝까지 갈 수 있는데 마지막까지 시민을 2마리 모은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면 됩니다. 나중에 벙커가 터질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시민으로 벙커를 2번 회복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면 쉽게 클리어하실 수 있습니다.

투혼맵에서 토스를 견제하기 9시 멀티 드랍쉽 견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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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9시 멀티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외곽 부분에 탱크를 내릴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총 2마리를 내릴 수 있는데 잘만 활용하면 토스를 상대로 상당히 까다로운 견제를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삼룡이 멀티와 다르게 9시 멀티의 경우 외곽에 탱크가 내릴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서는 탱크 1마리와 벌처 2마리를 드랍쉽에 태우고 견제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상황에 따라서는 탱크 2마리를 데리고 와서 견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탱크 2마리로 멀티 외곽에서 견제할 경우 이미지에 보이는 탱크 우측에 공룡 뼈로 보이는 부분 오른쪽에 탱크를 내리면 됩니다.  이번 게임에서는 드랍쉽에 1탱크, 2벌처를 태워서 견제를 했는데 1탱크로 언덕 밑에서 사격을 지원해 주고 2벌처로 마인을 6기 까는데 토스의 수비가 잘 안되어 있을 경우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드라군이 오기 전 마인을 최대한 심어주고 일꾼을 점사해주면 일정 시간 동안 멀티를 마비시킬 수 있을 정도로 투혼 맵에서 9시 멀티는 드랍쉽을 통해서 견제하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견제를 할 때 벌처의 숫자가 여유가 될 경우에는 드랍쉽 견제를 갔던 9시 쪽으로 벌처를 더 많이 보내도 됩니다. 드라군이 9시로 수비하러 오는 동선에 마인을 심어서 시간을 끌어줄 수도 있고 멀티에서 이동하는 프로브를 벌처를 통해서 잡아줄 수도 있습니다. 벌처 견제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데 스캔을 통해서 토스의 병력의 위치에 알맞게 효율적으로 빈틈을 찾아들어서 벌처로 파고들면 됩니다.

스타 종족별 특징 기동성이 좋고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종족 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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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빠른 기동성과 많은 물량을 뽑아낼 수 있는 종족입니다. 대부분의 유닛들이 빠르고 라바에서 유닛이 나온다는 특징이 있는데 저그 종족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저그 종족은 저글링을 통해 초반부터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종족 입니다. 4드론이나 9드론 같은 빌드로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는 공격적인 종족으로 테란, 토스와는 다르게 모든 유닛이 해처리에서 생산됩니다. 이런 저그의 특징은 초반에는 일꾼을 같이 생산해야 해서 불리할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게임이 길어질수록 해처리의 수는 많아지게 되면서 모든 해처리에서 라바를 통해 유닛을 생산하게 되어 물량이 쏟아집니다. 테란과 토스의 경우는 건물에서 유닛을 1기씩 생산할 수 있는 것에 달리 저그의 경우 해처리에서 라바를 3개까지 모을 수 있고 동시에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물량과 회전력적인 측면에서 가장 좋은 종족입니다.  저그는 기동성 측면에서도 타 종족에 비해서 좋기 때문에 유닛이 되게 빠릅니다. 저글링 같은 유닛도 빠르지만 공중 유닛 뮤탈리스크의 경우도 기동성이 좋으면서 효율이 좋습니다. 타 종족 입장에서 뮤탈을 상대하는 것이 정말 까다로운 이유 중 하나는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 공중 유닛을 공격하는 유닛을 뽑게되면서 화력이 분산됩니다. 저그는 이런 점을 잘 이용해서 지상과 공중의 적절한 유닛 조화 를 이루고 테란과 토스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저그는 테크를 타면 되게 강해지는데 하이브 테크가 됐을 때 보통 멀티도 있고 해처리가 많은 상태라 물량을 많이 찍어내서 난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빠른 저그의 유닛으로 여기저기 공격하면서 오버러드의 드랍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같이 공격을 하게 되면  테란과 토스는 저그의 스피드를 따라가기 힘들어집니다. 이럴수록 저그의 기동성과 물량을 잘 활용해서 계속 몰아붙이면 됩니다. 한 번에 무너지지 않더라도 여러 번 폭풍처럼 계속해서 유닛을 쏟아부으면서 적의 빈틈을 뚫을 수 있는 날카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