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시대가 열리다

ASL 시즌 22에서 저그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7연속 저그 우승이라는 기록이 세워졌다. MSL과 스타리그 시절부터 ASL까지 한 종족이 7연속 우승한 적은 없었는데 빌드가 최적화되면서 저그의 우승이 이어지고 있다.



저그가 우승을 하기 전 테란이 ASL에서 많이 우승하면서 테사기라는 말이 많이 나왔었다. 당시에는 저사기라는 말이 거의 없었는데 ASL에서 저그가 좋은 성적을 계속 내자 스타 유저들 사이에선 밸런스가 깨졌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지금은 저그가 우승을 계속 이어가면서 테란과 프로토스가 좀처럼 힘을 못 내고 있고 S급 테란들이 ASL에 나오지 않아서 저그의 우승을 막지 못하고 있다.

저그 상대로는 상성상 프로토스보다 테란이 좋아서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려면 테란으로 하는 것이 낫다. 근데 워낙 저그들의 수비력이 좋아 테란이 저그의 단단한 하이브 운영에 무너지고 있다.

7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ASL 23 시즌에서도 저그가 우승하면 8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테란 종족 라인에 힘이 실리고 있어서 23시즌은 지켜봐야 할 듯하다.

최근에 테란 최강자 판타지 정명훈 선수도 숲 스트리머로 합류했고 래더에서 1등을 자주 찍는 이영웅 선수도 ASL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어서 23시즌은 어떻게 흘러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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